[기자]

오늘 대구의 낮기온은 17도에 그치면서 비교적 선선했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25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8도 가량이나 높겠고요, 낮동안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햇빛도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침기온은 9도에 그치며 쌀쌀하겠는데요. 큰 일교차 유의해서 옷 차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구와 경북 내륙은 가시거리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또 경북 전해상에는 풍랑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에 계신 분들은 사고 없도록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전국 하늘 쾌청하겠습니다.
서울은 한낮에 22도로 포근하겠고, 강릉은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우리 지역 낮기온 보면 김천과 성주, 그리고 칠곡 25도, 고령 26도까지 올라 조금 덥겠습니다.
영주와 봉화는 한낮에 22도로 포근하겠고요, 경산은 25도까지 올라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영양과 청송은 내일 아침 4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하지만 한낮에 2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모레 금요일엔 대구의 낮기온 27도를 보이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하늘도 맑겠습니다. 하지만 주말부터 흐려지다가 일요일엔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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