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48분쯤 울릉군 사동항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굴착기 2대가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굴착기 기사 1명은
스스로 흙더미에서 빠져나왔지만
나머지 굴착기에 있던 60대 기사 1명은
1시간 20여 분 뒤 의식을 잃은 채
구조대원들에게 발견돼 보건의료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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